2년전 출산한 친구가 본인과 주변지인 모두 윤스맘에서 도움 받았는데 모두 만족했다며 적극 추천해서 윤스맘을 알게되었어요.

처음에는 저와 재택중인 남편, 둘이서 아이를 돌보기로 하고 조리원에서 나왔어요.
그런데 당일 저녁부터 아이가 밤마다 너무 심하게 울어 어쩔 줄 몰라 하던 차에 뒤늦게 윤스맘케어에 관리사님 요청을 했고,
김승희 관리사님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엉망인 저희 부엌부터 싹 정리해주시고 지금 생각하면 늘 식자 재도 넉넉히 없었는데 매번 맛있는 한 상 가득 차려주시고,
주말 동안 먹을 수 있게 이것저것 준비해주시고 맛있어한 반찬은 기억해두셨다가 또 해주시고
시도 때도 없는 저의 시시콜콜한 질문에 늘 정말 정성껏 설명해 주셨던 것 같아요.
아기는 수유텀도 엉망이 되고 가지고 있는 젖병 다 나올 정도로 패턴이 망가졌었는데, 분유 양과 텀 잘 잡아주셔서
차츰 안정되어갔고, 세어보니 한 40일경 부터는 4-5시간씩 잘 자서 점차 수월해졌어요.
오랜 시간 사회 생활하며 만나고 헤어지는 것에 익숙해져 꽤 무뎌졌다 생각했었는데,
마음도 뭉클하고 오래간만에 진심과 온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감사한 마음 전달하고자 아기 자는 틈에 몇 자 적어봅니다.

김승희 이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