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산을 좀 예정보다 급작스럽게 한 경우라 집이 정돈이 잘 안되어있는 상태였고 냉장고도 먹을게 하나도 없었어요.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날부터 김성희 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당일 오셔서 정리며, 음식이며 잘 챙겨주셔서 안정적으로 아기 케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 돌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기도 진심으로 예뻐해주시니 아기도 그걸 알더라구요!
사실 아기가 엄마보다 관리사님께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횟수가 더 많았답니다 ㅎㅎ아기가 매일 아침 관리사님을 기다리는 것 같았어요! 목욕도 너무 잘 해주셔서 아기가 싫다고 운적이 없어요.~초보 엄마아빠가 하면 얼굴 빨개져서 잘 울거든요^.ㅜ ..ㅎ 아무튼 관리사님께 아기랑 놀아주는 방법이랑 달래는 법 등등 많이 보고 배운 것 같아요.
이제부터 봤던대로 잘 키워볼 수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엄마인 저도 항상 잘 케어 해주셨어요. 밤에 모유수유 하고 잘 못자니 아침에는 아기 봐주시면서 점심까지 뚝딱 해주셨습니다.
관리사님께서 해주신 밥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여태껏 집에서 집밥을 잘 안해먹었던지라..(직장 다니면서 밖에서 많이 먹었어요) 집밥에 국도 계속 메뉴 바꿔서 빈찬도 다양하게 해주셔서 골고루 먹을 수있었고 주말에도 남편이랑 아주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쯤에 출출해지면 간식도 항상 챙겨주셨어요! 특히 직접 감자 채썰어서 해주신 감자전은 정말 못잊을 것 같습니다:)
음식 사진도 첨부로 올려봅니다!

전반적으로 산후조리원에서 나와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실 조리원이 편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산후 관리사님의 도움을 차라리 일찍부터 받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앞으로 아기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김성희 관리사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