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에 친정 시댁 다 멀어 첫 육아가 너무 막막하고 걱정됐는데
박용희 관리사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푹 쉴 수 있었어요ㅠㅠ

모르는 것 투성이라 관리사 님께 많이 여쭤봤는데 친정엄마처럼 살갑게 잘 알려주시고 제가 몸살이 났을때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며 케어해주셨어요ㅠㅠ 너무 좋은 분 봬서 편하게 아기 맡기고 병원도 다녀왔구요.

밥도 제가 잘 안 챙겨먹는데 뭐 좋아하냐 물어보시곤 뚝딱뚝딱 만들어주시더라구요. 그 많은 가짓수의 반찬들을 어찌나 빨리 맛있게 차려주시는지 너무 잘 먹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날이었는데 이모님 정말 가지마시라고 너무너무 붙잡고 싶었어요ㅠㅠ

용희 이모님, 정말 친정 엄마처럼 걱정하고 케어해주시고 무엇보다 우리 아기 너무 이뻐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로 지친 저 보다 더 아이를 이뻐해주셔서 제가 반성도 많이 했어요...ㅎ 이모님 덕분에 2주간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