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스맘 정부 산후도우미 바우처 3주(연장형) 사용 후기 올립니다.
그동안 도우미관련하여 평소 관리사님에 따라 서비스 질은 복불복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결론은 복이였습니다.

일단 윤스맘 업체 인력관리나 업무처리면에서 깔끔함을 느낄수 있었고,
관리사님의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산모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 맘편히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첫째아 단태아로 3주간 A업체 b관리사님으로 예약을 사전에 진행하여 1주간 이용하였으나,
모유수유를 고집하고 있던 저와 분유수유를 찬양하던 관리사님은 성향이 맞지 않아 이용 5일만에 해지하였습니다.

그러고 남편과 일주일, 혼자 일주일 신생아 시기 중 남은 2주를 오롯히 도움없이 보낸 뒤 도무지 잠을 잘수 없고 체력또한 바닥이 나

윤스맘 업체를 통해 김은O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리원 퇴소 후 3주간 모유수유만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그 첫번째가 아이 체중이 조리원 퇴소 후 감소했고,
두번째가 변을 보지않는 날이 허다했고(최대 9일)
세번째가 멘탈이 바닥을 기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아이가 밤낮 자지 않고 울어대는건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체력 또한 방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은O관리사님이 오신 첫날 하루종일 보채고 울던 아이가 3시간 간격으로 꼬박꼬박 젖을 먹고, 5일째 못봤던 변을 아주 잘싸고.. 그와중에 잘 놀기까지ㅠ

심신이 지쳐있던 저에게 쉼의 휴식을 주셨고, 아이가 질높은 케어 덕분에 잘 지내는 것을 보며 맘편히 지낼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관리사님은 아이 상태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려주시면서(젖량 부족으로 인한 체중 감소), 무조건적인 분유수유 강요가 아닌 수유 보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제가 신뢰를 가지고 믿고 따를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2주간 정말 관리사님께 열심히 배웠고(세수,남편이랑 목욕시키기,옷입히기,세탁류관리,산모 식단 등), 관리사님 덕분에 서비스가 끝난지 2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이와 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커 나갈 때 우리 가족에게 은인이 되어주신 김은O관리사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관리사님 보내주신 윤스맘 업체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고마움 마음이 몇만배는 되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잘 담아지지 않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ㅎ, 여튼 산후도우미 서비스 최고였어요!!!)

사진은 관리사님 마지막날이 저희 아이가 50일 되던 날입니다.
원래도 관리사님이 매일매일 아이를 씻기고 예쁜옷을 입혀서 사진 찍어주셨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 지금도 매일매일 찍고있습니다. 소중한 시간 기록할 수있도록 해주셔서 다시 또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