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이었어요~
첫째 때와는 다르게 출산 준비하면서 뭔가 많이 꼬였어요~

산후조리 도우미도 당연히 미리 알아봐서
올 해 초에 예약을 했었지요.

출산 한달 전 갑자기 윤스맘으로 업체명이 바뀌고
게다가 제가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관리사님은 아프셔서 일을 쉬신데요..
당황했지만 실장님께서 믿어달라고 하셨고
딱히 다른곳 알아볼 겨를도 없었어요.

실장님께서 틈틈히 연락도 주시고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출산 후 조리원 2주 있다가 나왔고
관리사님은 오시기 이틀전에 연락주셨어요.

역시 vip라 잘해주실꺼라 생각하긴했지만
정말 열심히 해주셨어요.
음식도 너무 잘해주셔서 신랑도 저도 살이 쪘어요 ㅎ

청소도 잘해주시고.. 2-3일 부터는 관리사님께 아가 맡기고
첫째 등하원도 시키고 외출도 자주 했어요.
그만큼 믿을만 하셨어요~

산후도우미는 업체도 그렇지만 사실 어떤 관리사님이 오시느냐가
진짜 중요하잖아요.
실장님도 첫날 와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셔서 넘 좋았지만
관리사님이 너무 좋아서 제가 인복이 있구나 했어요 ㅋㅋㅋ

항상 엄청 일찍오시고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진심으로 산모와 아기 생각해주시고..
진짜 아기를 너무 이뻐해주세요.

물론 사람인지라 제가 포기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백퍼센트 맞는 사람은 찾기 어렵잖아요.

윤스맘케어 이명연 관리사님 넘넘 감사했어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