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부터 2주동안 도우미선생님의 관리를 받게되었습니다.
저는 초중반에 한번 관리사님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변경하게되었는데요~
중반부터 오셨던 이미숙관리사님의 산후관리 및 아기 케어를 받고 아,, 이런것이 관리사님의 역할이고 정말 중요한 부분 이라는것을 알았고,
처음부터 같이 못한점이 너무너무 아쉬운데요~

이미숙 관리사님은 처음 출근하시자마자 현관 신발 정리 및 수저, 젓가락 소독까지 해주시며 청결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셨고,
제가 수유텀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수유텀도 지속적으로 잡아주셔서 아기랑 점차 합을 맞춰나가게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기를 진심으로 이뻐하시고 사랑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맘놓고 푹 쉴 수 있었고, 워낙 베테랑이셔서 아기가 울다가도 선생님께 가면 뚝 그치더라구요~
저는 초산맘이다보니 아기 케어에 있어서 잘 알려주시는 분을 원했는데,
제가 원한 방향보다 더 나아가서 수유텀, 아기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특징들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주셔서 정말 배우는것도 많았습니다.
접종일자도 겹쳐서 선생님이 병원도 동행 해주셔서 초산맘인 제가 당황하는 상황도 유연하게 대처해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식사도 정갈하고 맛있게 챙겨주셔서 더 좋았어요! 처음에는 입맛이 없었는데 선생님때문에 밥을 2공기씩 먹었어요 ㅎㅎㅎ
나중에 둘째를 낳아도 이미숙선생님과 함께하고 싶어요~ 선생님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