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윤스맘케어에 10일 신청을 했어요
경력 많고 세심하시디는 김정란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

김정란 관리사님께서는 첫날 첫인사부터 정말 다정하셨어요
보자마자 아가 칭찬을 해주셔서 첫만남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오시자마자 옷을 갈아입으시고 각종 서류를 보여주셔서 윤스맘케어라는 업체와 김정란 관리사님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어요

맨처음 주방 살림살이랑 아기 생활공간 파악하시고 나서는
주방정리와 청소부터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처음엔 미역국을 한솥 끓여주셔서 매끼 챙겨주셨고
중간중간 질리지 않도록 다른국도 한번씩 끓여주셨어요
저는 완분중이라 매운거에 대해 제한이 없었이서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해주셨구요
세가 입맛이 없어 잘 못먹으니 어떻게든 먹을수 있게 끼니를 챙겨주셔서 친정엄마에게서 느낄수있는 따뜻함을 느꼈어요..
온갖 나물종류며, 제육볶음이며... 각종 밑반찬.. 정말 반찬은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었어요
덕문에 맛있는 집밥을 2주간 먹을수있어 행볶했어요
손도 정말 빠르시고, 난장판이던 주방을 깔끔히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ㅜㅜ

대화를 하면 친구처럼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몰라 즐거웠구요
역시 아는게 많으셔서 육아에 대해 배운것도 많았구요
제가 스치듯 했던 말들도 잊지않고 기억해주셔서 챙겨주셔서
감동이고 감사한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아기를 예뻐해주시고 아기 이름도 늘 부르며 케어해주셔서 모든걸 믿고 맡길수 있었어요!!

하루는 제가 밤새 처음 겪는 육아로 힘들어 관리사님께서 집에 오시자마자 제가 하소연하며 운적이 있었는데
너무 과하지도, 그렇지만 무심하지도 않게 다독다독 위로해주셔서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매일매일 젖병도 열탕소독해주시고 주방정리도 해주시고
생활공간 이곳저곳 엄청 열심히 닦아주셨구요
빨래는 제가하려 했는데 늘 시간나면 빨래 개어주시고...
아기가 밤에 잠을 안자 제가 낮에 자고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아기케어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셨을텐데
늘 제가 생각지 못한 것들을 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ㅜㅜ

첫째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저희집 살림살이로도 이정도로 잘 할수있다는길 너무 잘 보여주셔서 2주간 정말 잘 배웠습니다
관리사님이 해주신것 따라서 육아도, 살림도 잘 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윤스맘케어 원장님께서도 중간에 연락주셔서 관리사님의 서비스가 어떤지 확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연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고 우연히 배정된 분이지만 정말 좋은 분을 만나 2주간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제 하루 남았는데 정말 헤어지기 싫네요....ㅜㅜ

쌩초보엄마를 많이 성장시켜주신 김정란 관리사님과 윤스맘케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