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임신하고 분만예정일 40일전부터 산후도우미 신청이 가능하다는소리를 듣고, 40일이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보건소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하고 돌아오면서
윤스맘이 제일 산후도우미도 많고, 이용고객수도 많다는 판단하에 보건소 다녀온뒤 바로 윤스맘에 연락해서 결제를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윤스맘 사무실위치가 집에서 멀지 않는 같은 동네라는 사실에 한번 사무실을 내방해야 겠다는 생각이들었고, 당일 상담받고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대표님이 참 따뜻한 분이고 친절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리원에서 나오기 이틀전날 임*옥 관리사님이 배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 낯선사람이 온다는것도 방문전날 꺼려졌고, 취소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지만, 지방에서 부모님들께서 케어해주실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하루 이틀 겪어본뒤 취소하거나 해도 상관없다는 판단하에 그냥 진행했습니다.
저는 크게 기대하지않았는데 케어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고, 없는 재료들로 뚝딱뚝딱 요리를 척척해내는 모습이 베테량이다 싶었습니다. 아기를 다루는 모습에서 엄마인 저보다 더 많이 사랑해준다는 것을 느낄정도로 살갑게 구셧습니다. 제가 바로 둘째를 가질생각이 있는데 내년겨울에 출산하게 되면 꼭 다시 관리사님을 다시 뵙고 싶습니다.
요리사진은 실례가 될까봐 찍지는 않아서 없지만, 질릴까봐 미역국도 계속 끓이지 않고, 바꿔주셨습니다. 식단을 뭐먹고 싶은게 마땅히 있지도 않았고, 뭘 해달라고 얘기하지않아도 집에 있는 재료에 추가로 집에서 가져오셨는지 토마토나 저희집에 없는 소스를 가지고 오셔서 요리를 해주셔서 저희 아기를 맏기는것도 믿음이 갔습니다. 이런저런 아기를 케어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고, 젖병 소독도 신경써서 주의해야 함을 저한테 강조하셨습니다. 덕분에 첫아기라 울어도 뭐땜에 우는지 모르고 젖몸살도 모유수유도 모두 걱정거리였는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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