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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수유 미숙한 상태로 퇴원했던 이른둥이 이미숙 관리사님 덕분에 이제 잘 먹게 되었습니다!

서울전체
Author
채채맘
Date
2023-07-04 10:17
Views
1167
원래 인터넷 물건 사고 적립금을 준다고 해도 후기 잘 안 올리는데 이미숙 관리사님께 5주 케어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아 꼭 추천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청소, 빨래 등등 집안일은 제가 따로 추가로 말씀 안 드려도 될 정도로 너무 완벽하게 해주셨고, 처음 오셔서 제가 집에 마련해 놓은 아기 용품들 저와 아기 동선 등등 여러가지 고려해서 재배치 해주셔서 관리사님 없이 주말에 저 혼자 아기 돌볼 때도 너무 편했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오래 입원해서 생기가 없던 저희 아기였는데 관리사님께서 시간 날 때마다 동요 불러주시고 책도 읽어 주시고 아기랑 대화도(?) 하시면서 정말 사랑으로 돌봐 주셔서 이제는 그 어떤 아기보다 눈맞춤도 잘하고 잘 웃고 옹알이도 제법 하고 자기 의사표현도 적극적으로 잘 하는 아기로 변했습니다!! 정말 아기는 보호자가 어떻게 케어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몸소 체감하면서 우울한 얼굴로 아기를 바라보았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ㅎㅎ
음식은 제가 마련해 놓은 식재료들 아침에 한 번 쭉~ 보시고는 따로 저한테 묻지 않으시고 알아서 너무 맛있게 해주셨고, 아래 사진 첨부하였으니 더 말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쓰게 된 가장 감사했던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사연이 많아서 문단을 나누어서 글을 써야 할 정도네요ㅎㅎ
저희 아기는 29주에 이른둥이로 태어나 100일 넘게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젖병 수유가 곤란한 상태로 분유 삽입하는 콧줄, 산소포화도 측정기 부착한 상태에서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리사님께서 처음 오셔서 콧줄, 산소포화도 측정기 달고 있는 저희 아기를 보시고는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고 이른둥이 케어 경험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미숙한 아기 케어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우울해하는 저를 긍정적인 말들로 다독여 주시고, 아기도 이리저리 살펴보시면서 제가 알려드린 것도 아닌데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저한테 그대로 해주셔서 케어 기간 동안 매일 너무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관리사님께서 아기가 입으로 먹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고, 콧줄로 수유를 계속 하면 입으로 먹고 삼키는 능력이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콧줄을 빼고 한 번 연습을 해보자고 하셔서 저도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관리사님을 믿고 콧줄을 빼고 퇴원 2일차부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입으로 먹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60ml를 다 먹는데 1시간 반이 걸렸는데 긴 시간 수유하시느라 팔, 어깨, 허리 아프셨을 텐데도 내색 안하시고 아기가 다 먹을 때까지 끝까지 수유를 하셨습니다.
오히려 제가 죄송해서 이제 그만 주셔도 되지 않을까 하고 말씀드릴 정도였습니다ㅠ
엄마인 저도 못하는 것을 관리사님께서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덕에 시간이 갈 수록 좋아져서 이제 정말 잘 먹을 때는 5분만에 120ml도 먹는 아기가 되었습니다!!ㅎㅎ

이른둥이라서 퇴원하고도 대학병원 외래가 많았는데 다 동행해 주시고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야 할 질문 리스트도 저한테 알려주셔서 관리사님과 함께 외래갈 때 정말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집에 가셔서는 '이른둥이', '잘 안먹는 아기' 유튜브 영상 보며 매일 공부하고 오셔서 다음날 저한테 가르쳐 주시고, 아기 근육 마사지도 해주시고 젖꼭지, 분유 교체 등등 적극적으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저희 가족들 모두 이미숙 관리사님이 아니라 다른 분을 만났더라면, 제가 관리사님 조언을 듣지 않고 지금까지 아기에게 콧줄로 분유를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미숙 관리사님을 만나 정말로 다행이고, 이미숙 관리사님을 만난 게 저희 아기에게 하늘이 주신 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 2주만 계약을 했다가 젖병 수유가 좋아지고 아기 표정도 밝아지는 모습에 야금야금 연장을 해서 총 5주나 관리사님과 함께 했네요. 5주 동안 저도 저희 아기에게도 너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기 퇴원 일정이 급박하게 잡히고, 퇴원이 미뤄져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이미숙 관리사님과 윤스맘케어에 어려운 부탁드리는 일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오히려 아기 건강과 제 마음을 먼저 살피고 다독여 주셔서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험한 놀라운 일들을 다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산모님들께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관리사님이 저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산모님들의 댁에만 가게 되시려나 걱정도 되지만ㅎㅎ
그래도 훌륭한 능력을 썩히는 건 너무 아까운 것 같아 이렇게 추천의 글을 씁니다ㅎㅎ
Total Reply 1

  • 2023-07-12 10:34
    어려운시기 관리사님 만남으로 힘이 되어드리고 육아에기본 을 잘 배우는 시기 관리사님과 아름다운 기억으로 오랫동안 교류하면서 인연 이어가는 모습에 감동할때가 많답니다.
    어려울때 전화로 육아 도움도 받으시고 .주시는 분도 보람.자부심으로 여정에 위로도 받고 평생직업으로 보람된 사명감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코로나 힘든시기 여름에 마스크 쓰고 일하는 모습 보면 고개가 숙여집니다.
    노고에 수고하시는 모든 관리사님들 응원의 메시지 후기로 홧팅하십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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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성동구] VIP 김정희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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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동안 감사했던 전순영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1)
유누유누 | 2025.04.14 | Votes 1 | Views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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