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 초산으로 아가출산한 40대 산모입니다 저는 몇년전만해도 결혼생각도 없던 터라 출산 육아라는건 정말 무지?한 사람이었어요
열달내내 입덧에 시달리느라 조리원만 예약하고 산후도우미신청조차 잊고 있었죠 출산후 병원에서 급하게 알아보게되었습니다😭 저같이 나이많은 산모의 지인들은 이미 학부모 아니면 대딩..넘나 암담한 현실..

우연히 한커뮤에서 이곳 회사와 vip강영애관리사님 성함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늘 패션,화장품커뮤만 다니다 육아커뮤가 이렇게 방대한지 놀랐🤭 제가 너무 늦게 신청을 한터라 관리사님 지정까지는 생각못했고 제가 백지상태이므로 경력있으신 vip관리사님이면 좋겠다했는데 강영애관리사님으로 배정된걸 알고 마음이 놓였어요~

역아라 제왕으로 낳았는데 노산에 긴입덧으로 체력바닥이라 그런건지 조리원퇴소까지 몸이 회복이 더뎠어요
관리사님은 정해진 출근시간보다 항상 일찍 오셨고 오시면 마스크착용,손소독,체온재시고,옷 갈아입으세요 그뒤 가장 먼저 아가에게 인사하고 상태확인하세요
아가는 저랑 남편보다 관리사님 목소리듣고 더 반겨합니다ㅋㅋ관리사님은 아가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세요~
눈마주치고 대화시도?하시고 이렇게 해야 옹알이도 일찍한다고~우리랑은 목소리톤 자체가 다르신데 스킬이 찐이셔요 아직 30여일된 울아가가 저렇게 웃을줄 아는지 신기해요
경력이 많으시구나 느낀부분은 넘많지만 퇴소후 태열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아이옷이 너무 두꺼웠다고 온도지적해주시고 수딩크림도 손수 가져와 발라주셔서 태열이 금방잡혔어요 초보 엄마아빠에게 가장 중요한 소변대변처리 목욕문제, 조리원에서 교육받았지만 한두번 해본게 전부였고 완전 작은 신생아때라 집에오니 아가몸무게도 늘고 방법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거기는 인테리어 자체가 편하게 셋팅이 되어있던? 목욕은 늘 거실에서 해주셨는데 아이잡는 방법부터 헹굼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셨어요
저랑 신랑 이구역 똥손인데 관리사님 쉬시는 첫주말에 둘이 성공🎉아직 어설프지만 목욕하는일이 걱정되진 않아요 소변대변도 이젠 쉽게 처리가능해요~조리원에서 옷에 다 묻히면서 했는데 신기방기
초반에 배앓이땜에 고생했거든요 수유텀과 분유량문제 였더라고요 관리사님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는지..낮엔 괜찮은데 새벽마다 울고불고 아가가 힘들었거든요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집엔 신랑이 재택근무라 넷이서 생활했어요(저,신랑,관리사님,아가) 요알못 우리집(^-^)
원하는 요리,반찬 있으면 재료만 준비했는데
거의 조리만 해먹던 집이라 어떤 반찬을 먹어야하는지 감도 안옴..정말 이 재료로 저 요리가 가능하다고? 가능하시더라고요ㅋㅋ생선찜,게찌개 등등 손이 많이 가는 요리도 뚝딱해주셨어요~솔직히 조리원보다 맛있게 잘먹음
밑반찬도 계속 바꿔주셔서 신랑이 더 좋아라했어요 밥시간을 이렇게도 기다리다니ㅎㅎ관리사님 오시고 싱크대
정리가 잘되어서 깔끔해졌어요☺️

울아가는 예방접종2번과 딤플때문에 대학병원에 가게돠었는데 모두 함께해주셨어요 겨울 생이라 꽁꽁싸매서 가야하는데 혼자였으면 가는중에 울었을거에요~출발전부터 도와주시고 도착해서도 전 문진표작성할때 아가곁에 계셔서 당황하지않고 다녀왔어요~이제 혼자서도 잘 다닐것같아요❛ᴗ❛

저는 쭉 친정,시가 도움 전혀 받을수 없는 상태라 의지하고 배울곳?이 없었어요 3주동안 너무 많이 배우게됐고 아가랑 있는 시간이 마냥 겁나진않게 되었어요
제가 글을 잘쓰는 사람이 아니라 글이 정신없네요ㅎㅎ
나이많은 왕쫄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vip강영애 관리사님은 사랑입니다♥️

사진 몇장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