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추천으로 출산 2주전에 급하게 윤*맘에 전화해서

입주 산후도우미 예약했어요, 지인이 추천해준 분은 당연

불가능했고 그냥 예약이라도 된거에 감사하자 생각했는데

조리원 퇴소한날 저녁부터 애기 90일까지

계속 저희 산후도우미님 그대로 연장해서 함께했어요.

원래 주로 성동구쪽에서 애기 많이 봐주셨다고 했는데

어떡하다 저땜에 서초구까지 오셔서 일하시게되서ㅠ

일단 저희 여사님은 산후도우미로 일하신지 거의 20년

되간다고 하셨는데 진짜 애기 케어하시는거 보면 배테랑이세요 정말..

그리고 애기를 정말 자기 손주처럼 예뻐해주시면서 케어해주셔서

제가 편하게 쉬기도하고 맘편히 외출도 자주 했구요.

저는 새벽에 분유한번 먹이는거 빼고는 직수 완모에요.

처음 집에와서 수유할때부터 가슴상태도 체크해주셨고

애기 수유텀도 너무 자연스럽게 잘 잡아주셨어요.

애기가 크면서 당연히 알아서 잘 잡혀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전 여사님 덕분에 어려움 없이 수유텀 딱딱 지켜지면서 수유했네요ㅠ

그리고 수면교육 억지로 시키시는분들도 계신데 한 50일 정도까지는

애기가 안겨서 자는건 당연한거라면서 피곤한 새벽에도 애기가

밥먹으면 충분히 안아서 깊게 잠든 후에 침대에 옮겨주시고,

그렇게 해서 지금 수면교육도 억지로 시키지 않았는데 잘 잡혔어요.

진짜 제가 혼자 애기 케어했다면 아마 아직도 저는 멘탈도 나가고

지금까지 모유수유도 못했을거에요ㅠ

그리고 그동안 아가들 많이 봐오시고 일하셔서

진짜 애기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부터 애기 용품들 추천해주셔서

구매했는데 덕분에 전 실패한 용품들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애기 빨래는 당연 기본이고 매일 청소기도 돌려주셨고

애기 목욕후에는 화장실도 청소해주셨어요 매일을ㅠ

식사는 제가 모유수유하기때문에 식재료 있으면 간이 세지 않게

만들어주시기도 하고, 집에있는 반찬으로 차려주시구요.

원래는 주5일 하시는데 저는 추가요금까지 내면서

토요일까지 애기 봐달라고 요청드리는데 본인 일정 있으실텐데도

힘든내색없이 봐주셨습니다.

제가 모유수유하면서 가슴에 탈도 나고 몸이 안좋은 날이 많았는데

제 컨디션 생각하시면서 토요일까지 케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새벽에는 애기 울음소리에 저랑 신랑이 깰까봐 더 신경써서

애기 봐주셨고 행여나 모기라도 보이는날이면 애기 물릴까봐

밤새 쉬지도 못하시고 애기 지켜주고계셨던 그런 분입니다..

정말 산후도우미분 잘 맞는 사람, 괜찮은 사람 만나기 어렵다는데

저는 처음 오신순간부터 정부지원끝나고 90일까지

애기 사랑으로 봐주실 분 만나 참 행운이었던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지인 소개로 윤스맘 알게되서 계약한거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윤스맘 대표님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궁금한것들도 알려주셨고, 무엇보다도

저희 여사님 정말정말 칭찬드리고 추천드려요.

애기케어에있어서 절대 이분만한 분 없다고..말씀드리고싶어요.

조리원도 조리원이지만 저희 여사님 모시느라 비용투자한것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ㅠ 맘같아선 100일 이후에도 여사님께

부탁드리고싶지만 100일 전 아가들만 케어하셔서 너무 슬펐네요..

김옥순 여사님 정말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