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후기 잘 안 쓰는 편인데 좋은 분이 와주셔서 이렇게 후기 남겨요~
사는 곳이 송파구라 송파구 쪽으로 알아봤었는데 너무 늦게 알아봐서 일정 맞는 분이 안계셨어요ㅠㅠ 그러다가 광진구 쪽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윤스맘케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 전화했을 때부터 뭔가 느낌이 확! 왔어요. 상담해주시는 분이 뭔가 문제가 생겨도 합리적으로(?) 해결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늘었거든요 ㅎㅎ
아래는 제가 마음에 들었던 점들이에요!! (참고로 저는 둘째였고 라형으로 4주 이용했습니다.)

1. 음식: 일단 제가 업체에 유일하게 요청한 건 음식이었어요. 완모중이었기에 먹는게 중요해서 틈틈히 반찬 국 등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어요. 밑반찬, 잡채, 감자전, 찌개, 각종 국 등…. 너무나 맛있게 뚝딱 ! 만들어주셨어요~ 제가 까다로운 음식을 요청해도 싫은 기색 없이 다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고 첫째도 덕분에 밥을 너무 잘먹었답니다.ㅜㅜ 게다가 저희집에 없는 야채도 집에서 가져와서 음식 해주시고, 또 김밥이나 단호박죽, 녹두죽 등 집에서 하신 음식도 가져다 주셔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감동받았어요…
2. 아기케어/ 첫째케어: 아기를 너무 이뻐하세요. ㅠㅠ 아기 이름 불러주시고 찡얼대도 항상 웃어주시고 … 특히 저는 첫째가 있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4살 첫째도 이뻐해주시고 잘 대화해주셔서 첫째가 잘 따랐어요. 겨울이고 수유텀 등의 이유로 등하원 부탁드렸는데 첫째 데리고 하원하면 놀이터도 들러서 제 빈자리를 톡톡히 채워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3. 스타일: 간혹 후기들 보면 잔소리하거나 고집 세거나 주장이 너무 강하거나 분유 먹이라고 하는 분이 계시다는데,,, 그랬으면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네요. 저는 사실 낯가림도 있고 좀 무뚝뚝한 편이거든요. 관리사님은 적당히 수다도 떨고, 뭐 여쭤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항상 뭐 하려고 할 때 물어보시고 조심조심하세요. 이런 분 만난게 행운이라 생각해요.
4. 위생관념: 항상 아기 만지기 전에는 손부터 씻으시고, 답답하셨을텐데 항상 마스크 쓰고 일하시고… 코로나 시국에 많이 답답하셨을텐데 너무 잘 지켜주셨어요.
5. 근무시간 준수: 기본이지만 기본을 지키기 정말 힘들죠. 관리사님… 항상 아침에 9시 전에 미리 오셔서 옷 갈아 입으시고 다 준비하세요. 퇴근시간도 항상 맞춰서 가시고… 성실하게 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만능인 관리사님 덕분에 편하게 산후조리 할 수 있었어요. 맞지 않는 분 오셨으면 교체나 이런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그런 것 없이 좋은 분 보내주셔서 업체에도 넘 감사합니다 ♡
윤스맘케어 박*숙 관리사님 강추하고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 관리사님 없이 얼마나 정신없이 생활할지….걱정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