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조리원에서 나와 김경숙 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
저희집 방문하시자마자 부엌 한 번 훑으시더니 집안일, 아기물품관리 등 능숙하게 알아서 다 처리해주셨어요~

첫 아이를 낳고 양가에서 이것저것 음식이 많이 들어오다보니 전복, 미역, 고기 등 손질해서 보관해야하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아무 말씀없이 다 손질해주시고 음식도 맛있게 만들어주셨어요-
특히, 관리사님만의 레시피로 해주신 해물카레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이건 꼭 드셔보셔야해요!

저는 집안일도 그렇지만 아기케어를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첫 아이라서 아는 것도 없고 모든 것들이 불안했는데 괜찮다고 해주시면서 아기 발달과정에 대해서 잘 알려주셔서 안심됐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기도 너무 이뻐해주시고 아기도 관리사님을 좋아해서 관리사님만 보면 옹알이가 터집니다.
그래서 저는 연장을 계속해서 바우처 2주에 더해 2개월을 관리사님과 함께하였습니다.
2개월 넘게 시간을 같이 보내다보니 정이 들어서 마지막날에 아가도 울적해하는 것 같고 너무 아쉬웠습니다.

만약 첫 아이이고, 육아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는 분들은 정말 김경숙 관리사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