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에 조리원퇴소후 6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케어를받았습니다.
친언니의 추천으로 윤스맘케어를 선택하게되었고 언니가했던 관리사분을 지명했었는데 그분께서 피치못할사정으로 못하게되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윤스맘케어에서 지명불발로 제케어를도와주실분을 신경써서 찾아주신다고 아주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셨고 저는 윤스맘케어를 믿고 배정된 관리사님에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을가지고 임인숙 관리사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임인숙 관리사님께선 굉장한 베테랑이셨습니다. 조리원동기들과 이야기를해보면 자기 관리사님은 산모도 초산이라 모르는게 많은데 아기에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더라. 수유해주시면서 주무시더라. 청소도 빨래도 대충하시더라 등등 문제가 적지않아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아기정보에 대해 배우고 살림노하우에대해 배울수있었습니다. 또한 임인숙관리사님은 부지런하시고 성실하시며 음식솜씨또한 출중하셨습니다. 항상 어떤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어봐주시고 원하는음식은 입맛에 맞게 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나의 뱃살이안빠졌을지도...)
요새 유투브나 뉴스를보면 산후도와미분이 부모가집에없을때 신생아에게 폭언을하거나 난폭하게구는 사례들이 종종보입니다. 아마 어떤부모라도 자기아이 그것도 신생아에게 그렇게 대하길 원하는 부모는없을것입니다. 믿지못할사람들이 가득한 이세상에 믿고 나의 아기를 맡길수있는 관리사를 찾으신다면 임인숙관리사님을 추천합니다. 아기를 정말 많이 예뻐해주시는데 눈과 표정 그리고 아기를 대하는 행동에서 진심을느낄수있습니다.
임인숙관리사님 덕분에 아이출생신고도 편하게 하러가고 가끔 친언니와 바깥바람도 마시고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사님께서 굉장히 친화력이 좋으시고 말도 많이걸어주십니다. 그래서 어색하거나 심심할겨를이없습니다:)
2주동안 임인숙 관리사님덕에 낮잠도 많이자고 개인시간도 가질수있었고 항상 깨끗한 집을 유지시켜주시는등 질좋은 케어를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와주신다고해서 3주로 계약을 하지못한것이 아쉽기도합니다..ㅜ

초산모라면 더욱 임인숙관리사님께 케어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