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기

이미숙 관리사님 추천 드립니다.

성동
Author
찹쌀맘
Date
2021-06-15 14:44
Views
1542
산후 도우미 업체를 처음 알아 볼 때 이레아이 맘 이랑 윤스맘을 추천 받았었습니다.
그 중 윤스맘이 마음에 들어 추천 받았던 2명의 관리사님들의 후기를 찾아 보기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와 봤는데 추천 받은 관리사님들 보다 이미숙님 후기가 눈에 띄게 더 많은 걸 보고 이미숙 관리사님으로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결론적으론 바꾸길 잘 한 것 같아요. 2주 더 연장도 했습니다. ㅎㅎ 사실 윤스맘에 속해 있지 않으시면 개인적으로 계속 모시고 싶었어요.

일단 이미숙 관리사님은 엄청 깔끔하시고 손이 빠르십니다.
첫날부터 아이를 케어 하면서 어쩜 그렇게 빨리 모든일을 하시는지 대단하다고 생각 했어요. 그리고 첫날에 오시자 마자 현관 신발 부터 재빠르게 정리하시는 거 보고 손이 빠르시겠구나 했습니다.ㅎ

여담이지만 저는 목요일에 조리원에서 퇴소해서 금요일 하루는 다른 관리사님이 오시고 월요일부터 이미숙 관리사님이 오셨거든요. 그래서 의도치 않게 두 분을 비교 할 수 있었네요.. ​
금요일에 오셨던 분은 하루만 하고 가실 거라 그랬는지 같은 VIP 관리사님인데도 불구하고 좀 대충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걸 월요일에 이미숙 관리사님이 오시자마자 알겠더라구요.

이미숙 관리사님은 오신 첫날에 아이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주시면서 이것저것 아이에 대해 말해 주셨어요. 아이 딤플 있는 것도 제가 말하기 전에 바로 알아차리시고 이정도면 괜찮다고 안심도 시켜 주셨구요. 황달 수치는 알고 있는지, 배꼽 상태는 어떤지, 입안이랑 여기저기 꼼꼼히 보시더라구요. 아이 귀 접힌 것도 교정 해야 한다고 알려 주셨어요.ㅎㅎ
저는 귀 접힌 건 그냥 크면 펴지는 줄 알았거든요. 관리사님 덕분에 아이 귀모양도 예쁘게 교정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같이 병원 가는 거 싫어하는 관리사님도 있다 들었는데 이미숙 관리사님은 전혀 그렇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병원에서 전문가한테 들은 말들을 다른 산모님들한테 알려 줄 수 있어서 좋다고 그리고 같이 나들이 가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해 주셔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수유 텀도 바로 잡아주셨고 수유량도 조절 해 주셨어요. 저희 아이가 조리원에서 너무 많이 체중을 늘려 왔더라구요. 관리사님이 소아비만 되지 않으려면 이때부터 조절해 줘야 한다며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랑 너무 잘 놀아 주세요. 책 읽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구요, 아이에게 항상 눈 맞추고 대화 하십니다. 아이가 예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세요.^^ 진심으로 아이에게 예쁘다 귀엽다 계속 말씀 하시니 아이도 알아듣는지 관리사님한테 더 많이 앵기는? 느낌이였어요ㅋㅋ

요리솜씨 또한 어찌나 좋으신지요. 오죽하면 관리사님 때문에 살 더 찌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ㅎㅎ 제가 맛있다고 하니 이모님이 더 신나셔서 매 끼니 실력 발휘 해주셨습니다. 관리사님 덕에 너무나 맛있는 집밥을 챙겨 먹을 수 있었던 게 몸 회복하는 데 제일 도움 많이 된 것 같아요.
신기하게 소금 간장 거의 안 쓰시면서 맛있게 해주십니다.
밤새 아이 보다 보면 입맛도 떨어져서 밥을 안 먹고 싶어 질 때가 많았는데 안 먹겠다고 해도 이모님이 몸 회복 해야 한다고 꼭 식사를 챙겨 주셨어요. 나중에 관리사님 가고 나면 못 챙겨 먹으니 있는 동안 잘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ㅋ 간식도 항상 맛있었구요 나중에 신랑 퇴근하고 오면 먹이라고 항상 넉넉하게 해주셨어요.

살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곱니다. 솔직히 제 살림 누가 만지는 거 좀 꺼려졌었는데 이모님이 첫 날부터 깔끔하게 싹 정리 해 주시니 너무 좋았어요. 관리사님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인데도 해주신 일들이 많았습니다. 신랑도 집이 삐까번쩍 하다며 연장 얘기를 먼저 꺼냈습니다. ㅋㅋ 이제 다시 예전의 집상태로 돌아갈 생각하니 막막합니다.ㅠㅠ 마음 같아서는 계속 계셔 주셨으면 좋겠는데 워낙 인기 많은 관리사님이라 예약이 계속 되어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연장을 오래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둘째 생기면 또 보기로 관리사님과 약속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연장 포함 해서 5주동안 이미숙 관리사님 덕에 마음 편하게 조리 한 것 같습니다. 강추 드려요!!!
Total Reply 1

  • 2021-06-16 21:00
    산모님 감사의 맘음 담북 담긴 진솔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리중 편하게 도움받고 잘 배우셨다니 감사드립니다.
    관리사님께서도 산모님 배려로 편안하게 일 할수 있었고 가르쳐 드린대로 잘 따라 주셔서 마음 편하게 잘 지내고 계시다네요.
    신생아 학대 사건이 자주 발쌩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모두들 어려운시기 우리 아가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후기 칭찬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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