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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링크에요

안녕하세요 중랑구에 살고 11월에 둘째를 출산했어요 첫째도 윤스맘케어에서 넘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둘째는 손정화 이모님과 시간을 보내게 됬어요

우선 이모님이 아기케어에 있어서 최고 ㅠ
베테랑인게 느껴져서 편안하고 전혀 불안하지 않게 해주셨어요. 아기를 사랑해주시는게 느껴졌고
제가 추가로 첫째 돈을 냈지만 그 돈이 아깝지 않게 첫째도 사랑으로 케어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실제로 ㅎ 이모가 가신 이 시점 이모님 손을 탄게 느껴질만큼ㅎ 우리 둘째 사랑 많이 받았구나 ㅎ 하고 흐믓했답니다 (저는 외국에 살다와서 분리수면을 추구하고 안아서 재우질 않거든요 ㅎ ) 많이 안아주시고 바로케어해주시고 동시에 제가 쉴수 있도록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셨어요 ㅠㅜ 감사해요
첫째도 등하원 도와주시고 제가 못하는날에는 찻째 밥에 첫째 목욕까지 ㅠㅜ 저는 청소 요리 빨래 등등 할게 없었어요 이모님 쓰레기 버리러 가시거나 요리할때 ? 그때 아이들을 봐주는 정도만 했답니다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데 다행히 이모도 커피를 좋아하셔서 하루중 낮에 제가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 애기 재우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ㅠㅜ 힐링이 되더랬죠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좌욕도 해야했었는데 매일 두번씩 물 끓여주시고 ㅠ 쑥도 시키라고 하셔서 쑥물로 준비해주셨어요 !

집에 고양이들이 있어서 미리 고지를 했었는데 냥이들 거부감이나 알러지도 없으셨구요 ^-^ 백신이랑 백일해도 맞으셨다고 먼저 말씀해주시고
둘째 bcg맞을때 같이 가주시고 ! 든든했답니다

밥도 맛났어요 ㅎㅎ 제가 일주일에 1~2번 이마트 온라인몰로 장을 봤는데 재료가 있으면 뚝딱뚝딱 해주셨어요 ㅎㅎㅎㅎ 저희집은 과자 과일 야채등등 바로바로 제가 사는 습관이 있어서 이모님도 수월했다는데
제가 여쭤보니 만약 장을 잘 보지 않는 집에 배정되면 있는걸로만 준비하다보니 요리를 잘 못해준다며 ㅠㅜ ~시켜달라 ~ 떨어졌다 말씀을 잘 못하신데요 우리 산모들이 센스있게 먹고싶은 반찬재료를 미리 사다놓으면 서로에게 좋겠다 싶었어요 ㅎㅎ

저는 이모가 배곯고 일하실까봐 눈치 안보시게 과자랑 과일 구비해놓고 제가 자거나 옆에 없어도 먹고싶은거 편하게 드시라고 했었어요 이모랑도 많이 친해지고 이모도 마음이 편하다고 하셨구요 ^-^ 그래서 그러셨는지 첫째 둘째 저 케어도 더 잘해주셨고 제 신랑 쉬는날엔 신랑케어도 *-* 간식으로 과일쉐이크에 고기를 사오면 같이 수육도 해먹고 ㅎ (이모가 다 요리하시구 ㅎ) 제가 해독주스 먹고 싶다 했더니 야채 다 삶아서 일주일치 냉장고에 준비해서 매일 아침 해독주스 해주시고 *-*

넘 감사해서 ㅠ 저도 끝나는날 소정의 선물로 표현해드렸는데ㅠ 그걸로도 모자르죠 ㅠ 이모님 넘 감사합니다💜